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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석화 급락에도 실적 견조”

“LG화학, 3분기 석화 급락에도 실적 견조”

기사승인 2022. 09. 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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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7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 석유화학 부문 급락에도 전체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LG화학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607억원(영업이익률 6.6%), 지배주주순이익 5303억원으로 추정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 7291억원 대비 18% 증가했지만 작년 3분기 GM 전기차 리콜비용 620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 1조3000억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석유화학부문 급락을 양극재와 배터리로 보완할 것"이라며 "전기차업체 생산이 늘면서 양극재 판매량이 30~ 4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부문 예상 이익률도 6.8%(직전분기 3.9%) 호조로 예상된다"면서 "배터리 판매량 25%와 판매가격 17% 상승 효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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