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1개 기관·단체와 산·학·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2. 09.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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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
박경귀 아산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27일 황선조 선문대 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21개 기관·단체장들과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대학-아산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선문대학교에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아산시와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13개 관련 기업과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2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식·기술 교류와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 장비 등 시설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네크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동장, 회의실 등 시설개방을 확대해 나가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과 관련 기관들은 R&D 시설 공유와 연구 활동 협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산시와 관내 대학, 기업, 관련 기관 단체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견고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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