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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스, 미디어아트 구독 서비스 ‘VIDO’ 론칭

벌스, 미디어아트 구독 서비스 ‘VIDO’ 론칭

기사승인 2022. 0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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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건물들이 미디어아트를 위한 미술관으로
뉴미디어아트그룹 벌스㈜가 디스플레이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디어아트 구독 서비스 '비도(VIDO)'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도는 작가가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하면 정해진 송출 기준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곳곳의 디스플레이에 전시되는 서비스다. 

작가는 비도를 통한 디스플레이 재생 횟수에 비례해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재생 횟수와 재생된 위치 등 데이터도 제공되기 때문에 특정 작품에 대한 선호도나 해당 지역이 갖는 예술적 감수성도 파악된다. 

디스플레이 소유주는 놓여있는 환경을 고려해 150명 이상의 유명작가들과 신진작가의 작품들을 직접 선택·재생할 수 있다. 또 미디어아트 전문 큐레이터를 통한 작품 큐레이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심상훈 대표는 "비도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부족한 옥외·내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채우고 광고가 아닌 예술작품을 통해 도시와 건물 그리고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활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분야의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벌스㈜는 미디어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SEVS와 코엑스, 뉴욕 타임스퀘어, 강남대로 일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한국미술을 새롭게 재해석한 랜드아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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