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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출범…‘약자와의 동행’ 강화한다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출범…‘약자와의 동행’ 강화한다

기사승인 2022. 10. 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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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의약단체 협력
서울시-단체 각 협력사업 공유, ‘약자와의 동행’ 의견 교환
서울시청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서울시청 이미지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을 더욱 꼼꼼히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약단체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의료협의체가 이날 서울시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의약단체장,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보건의료단체 협력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는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가 참여한다. 서울시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과 대시민 의료사업에 힘을 모으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보건의료협의체는 해당 단체에서 추천한 각 인사 1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6개 단체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며, 현안 업무를 수시로 논의하고 정책 시행에 앞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하는 1차 회의에서는 보건의료협의체의 운영 방안과 앞으로 추진할 '약자와의 동행' 사업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현장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더욱 촘촘히 시행해 모든 시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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