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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서울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수주

대보건설, 서울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수주

기사승인 2022. 10. 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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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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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 /제공=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따낸 도시정비사업이다.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를 대신해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을 대행하는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교보자산신탁이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락타운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짜리 2개 동에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약 24개월이다.

사업지 반경 2㎞ 이내에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이 있다. 구산근린공원과 봉산도 가깝다. 도보 15분 거리에 6호선 응암역이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대보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정비사업 5건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주거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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