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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野 국회 폭거, 적반하장도 이만저만 아냐”

황교안 “野 국회 폭거, 적반하장도 이만저만 아냐”

기사승인 2022. 10. 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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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비판
선거제도개혁 심포지엄에서 인사말하는 황교안<YONHAP NO-4257>
황교안 전 국무총리 /연합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와 관련해 "국정 운영에 외교와 안보문제는 절대로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깡패가 따로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당치도 않은 해임 사유로 장관의 해임안을 밀어붙인 사태는 '다수 의석을 통한 폭거·폭력'이 아니고는 다르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외교활동은 문재인 정권 때 악화일로에 이르렀던 대미·대일관계를 매우 적절한 수준으로 정상화 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문 정권 때 종북과 반미·반일 정책으로 일관하더니 정권을 빼앗기고도 여전히 외교문제를 가지고 터무니없는 시비를 걸고 있다"며 "국회에서 저지르는 민주당의 폭거를 보면 적반하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국민들이 위임해 준 국회의 신성한 권한을 가지고, 다수 의석을 이용해 폭거를 일삼는 민주당을 저는 깡패집단으로 단정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저 깡패집단을 국회에서 몰아내야 힌다. 윤석열 대통령도 더 이상 깡패집단의 폭력행위를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된다. 깡패집단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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