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서·충청권·경상서부내륙 비 소식
낮 예상 최고기온은 14~23도
| 비 내리는 서울<YONHAP NO-2454> | 0 |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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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충청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경상서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7일까지 강원영동 30~80㎜,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는 10~50㎜다.
강원영서북부·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에는 5~20㎜, 경기동부·강원영서중·남부·충북·경북권·경남내륙에는 5㎜, 그 밖의 서울·인천·경기서부·충남권·전북동부에는 1㎜ 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14~23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머무르는 곳이 많겠다"며 "바람이 불면서 쌀쌀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