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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승진·전보 인사…김수정·예상균·이대환 부장 승진

공수처, 검사 승진·전보 인사…김수정·예상균·이대환 부장 승진

기사승인 2022. 10. 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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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규 부장검사 5일 자 공수처 떠나
공수처 종합민원실 현판 바라보는 김진욱<YONHAP NO-5038>
8월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종합민원실 개소식에서 김진욱 처장이 현판을 바라보고 있다./연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부장검사 포함 검사 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5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부장검사 3명과 부부장검사 1명 등 총 4명이다.

김수정(사법연수원 30기) 수사기획관 직무대리가 수사2부장으로 전보되면서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인권수사정책관 직무대리였던 예상균(30기) 검사는 최석규 부장검사가 이날로 공수처를 떠나면서 공석이 된 공소부장을 맡게 됐다.

수사1부장 업무를 대신해왔던 이대환(34기) 검사는 부장검사로 승진하면서 수사기획관에 임명됐다. 그는 자리를 옮겼지만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재판은 계속 담당할 예정이다.

수사3부장 직무대리로 이영진 재판관의 골프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해왔던 차정현(36기) 검사는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이날 인사는 신규 임용 예정인 부장검사 2명, 검사 1명 보직 인사를 내기 위해 우선 단행된 것이다. 7일 자로 임명되는 김명석(30기), 김선규(32기) 부장검사는 수사부서인 수사1·3부장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신임 부장검사들의 충원과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검사들의 승진 등을 통해 수사기구로서의 진용을 제대로 갖추게 됐다"며 "이번 인사를 조직 역량 극대화와 분위기 쇄신, 수사 성과 창출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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