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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해 30대 구속 송치

경찰,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해 30대 구속 송치

기사승인 2022. 10. 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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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의 금전을 노려 살해한 것으로 판단"
관악서
서울 관악경찰서/아시아투데이 DB
신림동의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고시원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거주하던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의 건물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카드와 통장, 1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고시원 건물 지하 1층에서 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시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 A씨를 특정하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성동구의 사우나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금전을 노려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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