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애스턴마틴 럭셔리 SUV DBX707, 고객 인도 시작

애스턴마틴 럭셔리 SUV DBX707, 고객 인도 시작

기사승인 2022. 10. 06.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고속도 310㎞/h, 최고 출력 707마력, 제로백 3.3초
9단 자동변속기까지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정체성 담아
애스턴마틴 DBX707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SUV DBX707./제공=애스턴마틴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이 고객별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에서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6일 애스턴마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애스턴마틴 DBX707은 최고속도 310㎞/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제로백 3.3초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DBX707은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특한 그래픽부터 짙은 톤의 맞춤형 소재 등 완벽하게 구매자에게 맞춰진 DBX707을 구현, 구매자 선호와 개성에 맞춘 개인화 차량으로 인도한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성능을 높여 운전의 즐거움을 강화한 럭셔리 SUV"라며 "최고의 정밀도와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DBX707은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갖추고 있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했다.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은 900Nm으로 높아진 최대토크를 컨트롤 한다.

9단 자동변속기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정교함은 유지하면서 저단에서 가속력과 기어 내 응답성을 최적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댐퍼 밸브와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전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화를 거쳐 운전자가 코너링 부하시 활용 가능한 타이어 그립을 체감해 적응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다. 전자식 능동형 롤 컨트롤 시스템(eARC, 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도 탑재했다.

드라이브 모드는 GT 스포츠 및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레이스 스타트 기능을 포함해 가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륜구동 변환 및 작동시 적용되는 능동형 로직 시스템은 구동계와 ESP 시스템을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스포츠카와 같은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23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장착된다. 전륜 420mm, 후륜 390mm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는 6점식 캘리퍼로 고정되며 스프링 하중량을 최대 40.5kg 감소시킨다. 메인 냉각 흡입구와 바닥에서 공기를 유입시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는 지속 사용으로 높아진 온도에서도 탁월한 마찰 성능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다크 크롬 마감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시트는 16방향으로 조정하는 전자식 스위치를 포함한다. 가죽과 알칸타라 등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으며, 머리 받침에 각인된 애스턴마틴 로고 외에 등받이부터 이어지는 스트라이프가 스포티함을 배가한다.

애스턴마틴 DBX707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1700만원부터이다. DBX707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애스턴마틴 서울 홈페이지 또는 애스턴마틴
대치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애스턴마틴 럭셔리 SUV DBX707,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SUV DBX707.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