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중간선거 전날 7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보위 주립대학에서 열린 민주당 지원 유세에 참석,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이 8일(현지시간) 열린 중간선거에서 간신히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 NBC 방송은 이날 연방 하원선거에서 전체 435석 가운데 공화당이 219석을, 민주당이 216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보도했다. 앞선 다수의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의 강세가 예상됐지만 NBC 예측대로라면 다수당을 위해 필요한 218석을 간신히 넘긴 셈이 된다.
상원의 경우 현재까지 개표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46석씩 확보한 것으로 NBC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