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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불교문화사업단, 외국인 템플스테이 진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불교문화사업단, 외국인 템플스테이 진행

기사승인 2022. 11. 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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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10일까지 공주 마곡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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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국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한 인천 거주 주한 외국인들과 관계자./제공=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인천 거주 주한 외국인 10명(관계자 3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계해 진행했다.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불교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불교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스님과의 차담, 모닥불 명상, 타종체험, 한국기와문화관 관람 등이 있었다.

참가자 중 한 외국인은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님과의 차담, 저녁과 새벽에 고요함 속에 진행된 예불을 통해 마음의 편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처음으로 같이한 외국인 템플스테이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청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많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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