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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합천 해인사,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천도재 봉행

[이태원 참사] 합천 해인사,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천도재 봉행

기사승인 2022. 11. 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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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대적광전 봉행
유튜브 해인사 TV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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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는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 해인사 인근에 걸린 현수막./제공=해인사
경남 합천 해인사는 11일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를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종단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유튜브 해인사 TV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해인사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한 해인총림 사부대중의 지극한 마음을 모아,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6명 영가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를 16일 오전 10시 30분에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가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염불의식 외에도 부상자들의 쾌유, 그리고 정부와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재난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발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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