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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국민에 돌려드린다는 것, 文 공약이기도 해”

황교안 “청와대 국민에 돌려드린다는 것, 文 공약이기도 해”

기사승인 2022. 11. 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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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병화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금이라도 청와대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한데 대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 예산과 청와대 개방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원인도 대통령실 용산이전과 관련 있다고 억지주장을 하더니 이제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을 핑계삼아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우기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자신들이 지키지 못한 약속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켰으면 오히려 박수칠 일이지 이처럼 사사건건 비난할 일인가"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 속담이 생각난다. 이미 많은 국민들이 청와대를 돌아보고 와서 추억의 이야기 거리가 쌓여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런 쓸 데 없는 얘기할 시간이 있으면 제발 이 엄중한 시기, 엄중한 현실에서 나라 살리는 지혜를 짜내는 데 젖 먹던 힘도 짜내시라"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잠정 중단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이 주장한 소통과 개방, 통합의 용산 시대는 애초부터 불가능했다"면서 "불통과 폐쇄, 아집과 독선의 용산 시대로 퇴행할 바에는 지금이라도 차라리 청와대로 다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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