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성동 “민주당, 대표부터 대변인까지 ‘허언공동체’”

권성동 “민주당, 대표부터 대변인까지 ‘허언공동체’”

기사승인 2022. 11. 24. 17: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발언하는 권성동 의원<YONHAP NO-2144>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연합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이 보기에 민주당은 이미 당 대표부터 당 대변인까지 거짓말에 중독된 허언공동체"라고 맹폭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은 거짓 선동이었다.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출석해 '그 내용이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며 "치정(癡情)의 문제가 정치(政治)의 문제로 비화된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게 있다. 김의겸 의원이 저질스런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관련 TF를 꾸리겠다고 부화뇌동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거대 야당이 이렇게까지 망가진 이유는 '증오의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상대를 증오하기 때문에 앞뒤 맥락도 안 따지고 악의적 음모론에 중독된다. 그래서 이번 사건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어 "최근 민주당의 증세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당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공동체' 해쉬태그 릴레이 운동을 개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민이 보기에 민주당은 이미 당 대표부터 당 대변인까지 거짓말에 중독된 '허언공동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음모론에 중독된 민주당은 언제든지 또 '사고'를 칠 것이다. 국가 행정력을 낭비하고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하며 국민의 피로감과 정치혐오를 증가시키는 민주당의 정치행태,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