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원스톱 민원 서비스 평가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22. 1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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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민원의 날’행사서 쾌거“군민 만족 민원행정”
원스톱 민원 서비스 대통령상 수상
김명기 횡성군수와 직원들이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우수기관은 전국 지자체 중 6곳만 선정한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는 횡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횡성군은 2014년부터 민원처리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허가민원과' 를 신설하고 각종 인허가와 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원스톱처리 시스템을 갖추어 신속 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내민원손안에ON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원스톱방문 민원처리 환경을 더욱 높였다.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심사기준은 3개분야, 7개 지표로 설치유형여부, 민원처리건수, 처리기간단축률, 법정민원만족도, 우수시책 등으로 평가했는데 횡성군이 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수시책 '내민원손안에ON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시스템'의 운영활성화가 주요 수상요인으로 꼽힌다.

이 시스템은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진행사항의 전 처리과정을 택배알림 카톡문자처럼 핸드폰으로 실시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민원처리 시 문의사항을 핸드폰으로 상담 신청해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처리결과 알림과 함께 만족도 조사 설문지를 보내 민원인이 직접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설문조사는 민원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개선하는 데 좋은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군은 또한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원사전심사청구제 및 민원후견인제도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앞으로도 친절·소통·공감의 민원행정구현을 목표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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