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사승인 2022. 11.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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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38대 전남도체육회장 출마선언
공공스포츠클럽 확대·안정적 재정확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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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2기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2기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전남도의원, 영광군의원,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사)대한레저스포츠 전남도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한 경제인으로 체육인과 정치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본인이 전남도체육회장에 적임자로 도체육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을 선진형 스포츠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 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체육 관련 기금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회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도체육회가 체육시설을 더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민관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포츠복지와 전문체육인·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형 스포츠 활성화 모델을 추진하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장 전 도의원과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며, 선거운동기간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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