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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인재 양성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멘토스’ 대상

신기술 인재 양성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멘토스’ 대상

기사승인 2022. 11.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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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아동 참여형 의사소통 학습 앱 개발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본선 시상식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이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 해커톤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멘토스' 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서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인 케이티(KT)의 에이블 스쿨(AIVLE Schoo) 출신의 멘토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들에게 직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을 제공하고, 훈련과정의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서 멘토스 팀을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멘토스 팀은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위해 자기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 의사소통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본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폐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아동 본인의 얼굴 사진과 딥페이크 기술을 접목하고 효과성 높은 감정 학습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한국직업개발원 소속 '저리로' 팀의 '이리로' 프로젝트가, (주)모두의 연구소의 'WYF'(What's Your Feeling) 팀의 '오늘의 기분은 피아니시모'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저리로 팀의 이리로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병원 내 길 안내 서비스이다. 현재 위치와 목적지 경로를 추정하는 Mapping 기술과 학습된 YOLO에 실시간 영상 정보를 처리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을 구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만성적인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위한 감정인식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를 만든 WYF 팀의 '오늘의 기분은 피아니시모' 프로젝트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는 5개 팀의 프로젝트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온라인 해커톤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보기술(IT) 기업 대표는 "제출된 아이디어 대부분이 사회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었다"라며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이 이러한 우수한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의 전국 65개 팀 293명의 청년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그간 다져온 디지털 실무역량을 뽐냈다.

특히 본선에 오른 32명 가운데 27명이 비전공자로 나타나, 비전공자도 디지털 분야 핵심 실무인재가 될 수 있다는 대회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를 참관한 후 "훈련생들의 프로젝트 설명 한마디 한마디에서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현장 실무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최근 급속히 성장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반 청년들도 디지털 신기술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협업을 통해 앱·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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