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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7만여가구 공급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7만여가구 공급

기사승인 2022. 11.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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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광명시흥 개발 구상안. /제공=국토부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공개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총 1271만㎡ 규모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다. 여의도 면적의 4.3배다. 여의도에서 12km 떨어진 곳으로 청년주택 등 7만여가구가 공급된다.

철도역 인근 개발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를 적용해 역과 가까울수록 고밀개발 한다. 서울 도심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토록 광명·시흥지구를 가로지르는 GTX-B 노선이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광명·시흥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도시 개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한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내년 관련 용역에 착수해 2024년 지구계획을 승인 후 2025년 착공한다.

주택공급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의왕·군포·안산 등의 지구도 순차적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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