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취학 전 어린이 대상 30일 무료 눈 정밀검진

기사승인 2022. 11.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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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전 어린이 대상 약 100명 검진
수술 필요 저소득층 아동은 실명예방재단 의뢰 시술비 지원 주선
취학전 아동 눈 정밀검사
지난 6월 취학전 아동들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눈 정밀검진을 하고 있다./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30일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으로 지난 6월 80여 명이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2차로 30일 약 100여 명이 검진을 받는다.

정밀검진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정상 시각 발달을 확인하고,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개인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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