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농업인들 12년만에 ‘뭉쳤다’...일류농업 선도 다짐

기사승인 2022. 11. 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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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이남주 씨 대통령 표창 영예
농업인들의 큰잔치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최근 장성군민회관
전남 장성군 농업인들의 큰잔치인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최근 장성군민회관에서 8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 농업인들이 12년만에 뭉쳤다.

장성군은 최근 '농업인 한마음대회' 큰 잔치를 장성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 생개선회, 4-H(에이치) 본부, 4-H 연합회, 한농연, 한여농, 쌀전업농, 귀농귀촌인협의회 등 장성지역 8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농업 발전 공로가 큰 우수회원 표창과 전남지역 농협본부장상 시상이 진행됐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도 가졌다.

올해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이남주 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황룡면에서 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장성 콩의 우수성을 타 지역에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한종 군수는 "12년 만에 다시 열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농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기 건립과 적극적인 농업 지원으로 일류농업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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