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치매안심센터, 올해 치매안심약국 3곳 현판식

기사승인 2022. 11.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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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약국 지정
홍천군치매안심센터가 29일 치매안심약국 현판식을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홍천군
강원 홍천군치매안심센터가 29일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열었다.

올해 치매안심약국은 홍천종로약국, 미키팜약국, 농민약국 3곳을 지정했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를 비롯한 약국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이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또 치매환자의 올바른 복약 지도 및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원은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홍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곳(신규 지정 포함)의 기관, 단체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환자 배려와 캠페인, 재능 기부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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