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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신청…총 82만2000개

2023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신청…총 82만2000개

기사승인 2022. 12. 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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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에서 신청 가능
공익활동형 일자리 54만7000개 등…28일까지 방문·온라인 신청
노인일자리
보건복지부(복지부)는 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 마련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은 △공익활동형 54만7000개 △사회서비스형 8만5000개 △민간형 19만개 등 총 82만2000개다.

노노(老老) 케어, 지역사회 환경개선, 스쿨존 교통도우미 등을 포함한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교육시설 학습보조 지원, 공공행정 업무지원 등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민간형은 소규모 매장과 택배업체 등 '시장형 사업단'과 시험감독관, 경비원, 청소원 등을 수요처로 연계해주는 '취업알선형', 기업 인턴 후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시니어 인턴십' 등으로 나뉘는데 만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사이트에 접속해 거주지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지방자치단체별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된다. 선발인원 등은 2023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복지부는 "2023년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따라 이들을 위한 민간형과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하며,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돌봄·안전 등을 중심으로 전환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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