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고창군체육회장 선거 재출마 밝혀
| clip20221204102838 | 0 |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출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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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이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장에 재출마를 선언하면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오 회장은 "'활력 넘치는 고창, 함께 만드는 고창체육'을 민선2기 재임을 통해 실현하겠다"면서 "코로나 기간 공과 사가 있었고, 그에 따른 의견들이 각기 다르겠지만 고창체육인과 고창군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군은 천혜의 자원환경과 체육시설의 현대화로 체육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의 고장이다"며 "고창군 생활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공동체의식 향상, 그리고 체육인의 복지에 기여코져 고창군체육회장에 다시 재도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오 회장은 5개 분야 공약을 통해 △체육인·고창군민과의 소통강화 △체육인을 위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 △함께 만드는 고창체육 △고창체육회 재정확충 연구 △스포츠 마케팅과 고창체육인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오 회장은전 고창군농민회장, 전 고창군발전협의회 위원, 전 고창군공공기관유치협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체육인 복지위원회 위원, 전북도체육회 이사, 고창군체육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장 선거는 오 회장을 비롯해 오철환 고창군유도협회장, 안동필 전 고창군축구협회장 등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