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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과 불륜설에 반발

구준엽,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과 불륜설에 반발

기사승인 2022. 12. 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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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다면서 쉬시위안으로 지목된 여성 얼굴 공개
헤어진지 20년 만에 재회해 극적으로 결혼에 골인한 구준엽과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6)은 요즘 심기가 무척이나 불편하다. 둘이 결혼하기 전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그럴 듯한 소문이 중화권 연예계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더구나 소문은 둘에 대한 이미지에까지 먹칠을 하고 있어 어떻게든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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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쉬시위안이 최근 지인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스타일을 구긴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아니나 다를까, 구준엽이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최근 불륜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소문을 불거지게 만든 자신과 모 여성이 함께 찍은 문제의 사진을 전격 공개한 후 "이분이 어떻게 쉬시위안이라고 할 수 있겠나? 완전히 다른 여성 아닌가?"라면서 기가 막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 한마디로 불륜설은 쉬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1) 측에서 생활비를 주지 않기 위한 핑계를 대려고 악의적으로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주장을 믿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심지어 구와 쉬에게 우호적이던 대만 팬들조차 의심의 눈길을 많이 보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타시아 추이중시(崔鍾錫) 사장은 "내가 아는 지인들은 처음에는 둘의 기적 같은 러브 스토리를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헤어진지 20년 만에 전화 한 통으로 만난 후 결혼까지 하느냐고 한다. 불륜설을 마냥 악의적인 소문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기는 하다"면서 둘에 불리한 분위기를 전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이 궁지에 몰리는 형국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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