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증가세 ‘도내 1위’ 등극...‘인구유입책 빛나’

기사승인 2022. 12. 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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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시장, "내년에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 10만명 초석을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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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북 김제시 11월말 인구수가 전월말 대비 152명 증가, 8만1357명으로 집계돼 한 달간 증가한 인구수가 도내 1위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의 인구수는 올해 들어 444명이 증가(11월말 기준)했으며 자연감소로 761명(출생 332명·사망 1093명)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동으로 1297명이 증가해 기록적인 인구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의 인구증가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청년층(만18세~39세)과 장년층(만50~64세)의 인구유입이다. 전월말 대비 청년층이 81명, 장년층이 34명 늘었다.

시는 인구증가 요소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금을 비롯해 △내지역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 △생애단계별 인구교육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후원 사업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 운영 △금융기관 김제아이 함께키움 사업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인구정책 가이드 북을 포함한 각종 홍보물 배포 등을 꼽는다..

정성주 시장은 "민선8기 시정방침인 '인구성장 초석마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취임 후 6개월을 쉼 없이 달려 온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 것"이라며 "내년년에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인구정책을 진행해 인구 10만 회복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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