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별빛마루도서관,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2. 12. 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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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 건립.. 유지관리 경제성,효율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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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지난 2일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주최 제 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주최, 환경부와 국토부 후원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실현을 위해 설계·시공·기술·정책적 방법 등을 통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하는 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기술부분 대상을 수상한 별빛마루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패시브건축 인증,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적극 도입했다. 이에,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써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성, 효율성 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올해 7월 개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존 공부방 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누구나 지식 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도서관으로 시민의 자기계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한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능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면서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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