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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NO” 서초구,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담배연기 NO” 서초구,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기사승인 2022. 12. 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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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시 주관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금연환경조성부문서 최우수상
전성수 구청장 "담배연기 없는 금연도시 서초 만드는데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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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2022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2022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는 서울시가 각 자치구의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예방 등 분야별 노력도와 창의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자치구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구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주민체감형 금연도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흡연 위반확인서에 QR코드를 삽입해 금연교육 신청부터 온라인 교육 수강, 교육 이수증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이 기능으로 금연교육 신청율이 2개월 만에 3.8배 증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 11월 대법원 인근 마체스타시티 주변을 블록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반포대로 일부구간을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이곳에 개방형 흡연부스를 설치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하도록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담배 연기 없는 금연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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