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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내년 1분기 영업익 증가 구간 진입”

“삼성전기, 내년 1분기 영업익 증가 구간 진입”

기사승인 2022. 12. 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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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1분기 저점으로 업황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1391억원에서 2023년 1분기 2121억원, 2분기 2314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저점은 올 4분기, 업황 저점은 내년 1분기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2023년 1분기 업황 저점의 배경은 2분기 글로벌적으로 스마트폰, TV 중심으로 신모델 출시를 예상하며 올 4분기 적극적으로 고객과 삼성전기가 재고조정을 진행한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가동률 개선, 주문 증가(다시 재고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1분기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가 높을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23향 2억 화소 폴디드 줌 카메라 공급 동시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폴디드 줌 카메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23년 애플이 처음으로 폴디드 줌 카메라를 적용 속에 중국, 구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도 채택 증가로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매출 성장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2023년 북미 자동차 업체 중심으로 전장용 카메라 매출도 전년 대비 5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자율주행 3단계 적용 확대로 전장용 매출이 전체 성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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