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록 밴드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가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OST 일곱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OST 제작사 오네스타컴퍼니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엑스테레오가 참여한 월화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일곱 번째 OST '미, 더 프로타고니스트(Me, the Protagonis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음악감독 티어라이너가 곡을 쓰고 러브엑스트레오(Love X Stereo)의 보컬 애니가 가창한 이 곡은 클린톤의 청아한 기타 사운드와 보컬 애니의 맑은 보이스가 만나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본인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메이저 느낌이 가득한 곡이다.
특히 "하고 싶은 걸 할 거야 I'll Do What I Wanna Do", "남들이 뭐라고 하든 No Matter What They Say" 등 가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누구의 편견에 갇힐 필요 없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임을 선언하는 여름(김설현)의 생각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