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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인천시티팝’ 결선 수상작 음원으로 발표

인천시 ‘2022 인천시티팝’ 결선 수상작 음원으로 발표

기사승인 2022. 12. 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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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비레코드
/제공=루비레코드
'2022 인천시티팝(INCHEON CITY POP)'의 최종 선정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3일 개최한 전국민 대상 창작가요제 '2022 인천시티팝' 결선 수상자들의 음악을 9일 정오 음원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음원들은 '2022 INCHEON CITY POP Vol.2' 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된다.

찬란한 도시의 일상을 그린 창작곡 발굴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17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본선 경연을 거쳐 △작사/작곡 부문 2팀(Frequency, 한재욱) △가창 부문 2팀(수정, 웨인) △싱어송라이터 부문 4팀(마시안 러브, 뮤츠츠, 916, 은호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부문 뮤츠츠의 '하이웨이(Highway)' 와 가창 부문 '웨인', 작사·작곡 부문의 한재욱의 컬래버레이션 곡 '아웃사이드(Outside)가 담기며, 총 6곡이 발매될 2022 인천시티팝 음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순서를 빛내주게 되었다.

해당 싱글은 더블 타이틀로 발매된다. 첫 번째 타이틀 '하이웨이'는 끼 넘치는 신생 그룹 뮤츠츠의 청량하고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 속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며, 인천시티팝의 이름에 걸맞게 '바다 위의 하이웨이' 인천대교를 그리는 노래다. 두 번째 타이틀 '아웃사이드'는 이지 리스닝 팝 장르의 곡으로 퓨쳐 기반의 신스가 전면에 등장하는 트렌디한 곡이며, 각박한 도심 속의 현대인들이 차를 타고 떠나 잊고 지냈던 지난날의 꿈과 여유를 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드라이브 시에 듣기 좋은 곡이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선정 곡들이 지난 해보다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이 느껴짐과 동시에, MZ세대만의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곡들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발매 예정인 Vol.3에 이어, 편집앨범으로도 제작해 '인천시티팝'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음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2곡 이외의 곡들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피지컬 음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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