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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장관, 화물연대 관련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점검

원희룡 국토장관, 화물연대 관련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2. 12. 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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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원희룡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rnopark9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인천에 위치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및 이에 동조한 건설노조의 동조파업 움직임에 따른 건설공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현황과 레미콘 타설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 건설노조 동조파업의 확산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건설노조 동조파업에 대해 "자신들의 이익 관철을 위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없어져야 할 관행"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즉시 업무에 복귀해야 하고, 건설노조 또한 동조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업무방해, 채용강요, 금품 요구 등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하여, 진정한 노사법치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발생 시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노조의 불법, 부당 행위를 눈감아주는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끊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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