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2022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을 지난 8일 본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소·돼지·닭·오리·계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축산물 유통업체 8061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를 평가해 축산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실무자를 선정했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축산물 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경영과 정책 수립 등이 확대되면서 기초 자료의 정확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행 주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축산물 이력관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