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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 눈 ‘펑펑’…“빙판길 유의”

[오늘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 눈 ‘펑펑’…“빙판길 유의”

기사승인 2023. 01.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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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6도
하얀 세상<YONHAP NO-3203>
26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 관계자가 주차장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오전에 전북, 낮에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밤에 전남권과 그 밖의 경상권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이 눈은 이날 늦은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엔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경남내륙에는 27일 새벽까지, 전라권내륙은 오전까지, 전라서해안은 밤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27일까지 울릉도·독도 5~20㎝, 충청권·전북·전남권서부·제주도중산간·제주도산지·인천·경기남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2~7㎝, 서울·경기북서부·강원내륙산지 1~5㎝다. 그밖의 경북권남부·경남내륙·전남동부·제주도해안·경기북동부·서해5도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눈이 내린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경사진 도로·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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