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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라크·카타르서 수주 지원 위한 세일즈 외교

원희룡, 이라크·카타르서 수주 지원 위한 세일즈 외교

기사승인 2023. 01. 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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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아티르 알 그레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라크와 카타르를 방문해 정부 고위급 주요 인사와 만나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지난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아티르 알 그레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을 만나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올해 상반기 중 조속히 개최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 간 협력 채널인 한-이라크 공동위는 2017년 이후 5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가동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원 장관은 탈립 알 사아드 이라크 교통부 차관, 하미드 알 가지 이라크 내각 사무처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바그다드 경전철, 알 포 신항만 건설공사 등 이라크 내 주요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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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이 압둘라 알 수베이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이와 함께 한화건설이 수주했으나 이라크 국내 사정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현장에도 방문해 한화건설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튿날 카타르 도하에서 압둘라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도하 메트로 건설사업 등 자치행정부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아드 알 카아비 카타르 에너지 국무장관, 자심 알 술라이티 카타르 교통부 장관과 만나 수소·풍력 등 청정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 주요 프로젝트와 철도 인프라 확충에 국내 기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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