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협력사의 근로자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을 적극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협력사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으로부터 100여개의 평가 항목을 점검 및 컨설팅 받고 우수한 안전 관리 체계를 갖췄다고 인정되는 경우 인증을 부여받게 된다. 효성중공업㈜은 우수 인증을 취득한 기업을 협력사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약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ESG 경영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ESG 경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또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작업장 조명설비 개선, 야외 작업장 근로자 휴게시설, 작업장 분진 제거를 위한 설비 및 청소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