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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무상, 홍콩 스타 양조위 백발에 주름

세월 무상, 홍콩 스타 양조위 백발에 주름

기사승인 2023. 01.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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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류가령은 아직 팽팽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해야 한다. 연예인이라고 크게 다를 까닭은 없다. 나이가 들면 외모나 스타일이 일반인보다는 조금 나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세월을 속이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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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하게 노쇠한 모습의 량차오웨이와 부인 류자링./제공=류자링 웨이보.
영화 '무간도'로 잘 알려진 홍콩 스타 량차오웨이(梁朝偉·61)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외부에 공개된 사진에서 늙은 티가 확 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것. 게다가 머리에는 백발이 묻어나 있었을 뿐 아니라 이마에는 주름까지 그득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그의 확연하게 노쇠한 모습은 부인 류자링(劉嘉玲·58)이 최근 팬들에게 춘제(春節·구정)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微博)에 문제의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진에서 그녀는 남편과는 완전히 정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30대도 무색할 미모와 우아함을 여전히 자랑하고 있었다.

둘은 영화계 동료로 지난 1989년부터 30여 년 동안 알고 지내다 2008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슬하에 상당한 규모인 재산을 물려줄 자녀는 없다. 홍콩 언론에 둘의 재산 문제가 종종 화제로 다뤄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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