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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에 ‘냉동고 한파’ 다시…곳곳서 눈도

[내일 날씨] 주말에 ‘냉동고 한파’ 다시…곳곳서 눈도

기사승인 2023. 01.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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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8~-4도·낮 최고기온 -5~3도
[내일 날씨] 주말에도 ‘냉동고 한파’ 계속…곳곳서 눈도
27일 전남 영광 법성면 하천에 눈이 내려 하얗다. /연합
토요일인 28일은 추위가 한층 강해지며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5도 내외의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3㎝ 미만의 눈도 내릴 전망이다. 28일 오전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경기남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그밖의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경북서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눈날림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지역과 29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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