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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N차 관람 열풍에 박스오피스 1위

‘슬램덩크’ N차 관람 열풍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23. 01.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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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
3040세대 향수 자극하며 N차관람 열풍 이어져
슬램덩크
슬램덩크/제공=NEW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3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10만914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2만44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교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틀째 1위를 지키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영화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만화 '슬램덩크'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특히 원작 속 주인공인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N차 관람(같은 영화를 한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2, 3번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는 것을 뜻함)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정민과 현빈의 '교섭'은 같은 날 8만9329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6만476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8만1248명원을 동원, 누적관객수 1028만6936명을 기록해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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