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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전망”

“포스코케미칼, 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전망”

기사승인 2023. 01. 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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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7808억원으로 기대치를 24% 하회했고, 영업이익도 80% 줄어든 33억원으로 기대치를 96%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캡티브 고객사의 냉천 피해와 화성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피앤오케미칼 조기 준공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분기까지 부정적 여파가 이어질 것"이라며 "화성 제품의 수익성 개선은 2분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양극재도 얼티엄셀즈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잔존한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928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1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절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건 지속적인 수주 확보와 확장 계획"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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