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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판가 효과와 의약품 매출로 호실적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판가 효과와 의약품 매출로 호실적 달성”

기사승인 2023. 01. 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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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 판가와 DP(완제의약품) 매출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별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477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3085억원을 달성하며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추정 대비 호실적을 달성한 이유는 2분기부터 이어져온 고 판가 제품 판매 효과 지속 DP 매출 증가가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9655억원,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3128억원, 연결 조정은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추정된다"며 "7월 미국 출시되는 하드리마의 올해 오가논 향 매출은 15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5공장 18만L 수준으로 올 중반 착공 전망. 2027년 상업화 개시, 2030년 풀 가동을 전망한다"며 "현 시점 가치는 11조원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에는 미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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