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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간 소통 강화”…SK하이닉스, 사내 마스크 착용 기준 완화

“구성원간 소통 강화”…SK하이닉스, 사내 마스크 착용 기준 완화

기사승인 2023. 01.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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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안정장치 단계적 제거
사내 교육도 대면으로 진행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M16 공장 전경. 제공=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M16 공장 전경.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정부 지침상 예외 공간을 제외한 모든 사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구성원 자율에 맡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부터 정부가 병원,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는 지침을 시행하면서 회사도 완화된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내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사내식당에 설치된 비말차단가림막을 50% 제거해 식당을 구성원 교류의 장으로 복원한다. 다른 시설에 있던 안전장치들도 코로나 이전 상태로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참여 인원, 교육 형태의 제한을 두고 실시했던 사내 교육도 대면으로 진행한다. 회의실·사내체육시설·샤워실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구성원들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회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구성원 가족과 지인 초청 행사도 재개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장기간 마스크 쓰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구성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사내 소통과 협업이 한층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회사가 다운턴 극복과 더 큰 도약을 해내는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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