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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약자동행 사업에 13억원 지원

서울시, 자치구 약자동행 사업에 13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3. 03.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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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취약계층 맞춤 지원
서울특별시청 전경6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27개를 선정해 사업당 1억원 이내로 총 13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은 14개 자치구 15개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6억1000만원이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인 치매 돌봄가족을 지원한다. 용산구는 '깨끗한 가(家) 지킴이 지원'을 통해 노인 단독·부부 가구와 중증장애 1인가구의 쓰레기 배출을 돕는다. 도봉구는 '눈으로 확인하는 안심 불빛 초인등'을 운영해 1인가구 난청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과 수준을 확대하는 인센티브 사업은 12개 자치구 12개 사업으로 총 6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 강동구 '강동어린이식당', 관악구 '홀몸 어르신 반려로봇 지원' 등이 있다.

김태희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자치구의 약자동행 사업이 지속 가능한 지역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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