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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대만 SCSE 2023 서울관 운영…‘스마트도시 서울’ 위상 제고

서울디지털재단, 대만 SCSE 2023 서울관 운영…‘스마트도시 서울’ 위상 제고

기사승인 2023. 03.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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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28일 대만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린 SCSE 2023에 서울관을 오픈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이 31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 'SCSE(Smart City Summit & Expo) 2023'에 참석해 '서울관'을 운영한다. 재단은 올해 시 최초로 서울 혁신 기업 3개사와 함께 참여했다.

SCSE는 지난 28일 난강 전시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SCSE 전시 주제는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Takes Smart Cities to New Heights)이다. SCSE 2023은 47개국이 참가해 17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65개 이상의 포럼이 진행돼 약 12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CSE 서울관은 정책존, 체험존, 네트워킹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서울 혁신 서비스 및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업별 체험존, 서울시의 디지털 포용정책 등 정책존, 기업 B2B, G2B 미팅 등을 위한 네트워킹 존을 구성했다.

SCSE 2023에 참여한 서울관 혁신기업 3개사는 △LiDAR 기반 스마트시티·ITS 솔루션의 뷰런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휴먼 솔루션의 씨앤에이아이 △엘이디(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솔루션의 에이원트래픽이다.

강요식 이사장은 30일에 씨미나(Cminar) 혁신 세션(Innovation session)에서 서울의 혁신기술 활용을 주제로 공공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31일 SCSE 2023을 주관하는 타이베이 컴퓨터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차실증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SCSE 2023의 서울관은 홀로그램 기반 디지털 휴먼 솔루션, 스마트 횡단보도, LiDAR 기반 ITS 솔루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등으로 관람객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글로벌 리딩 스마트 도시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의 우수한 혁신기업 솔루션과 정책을 지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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