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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지원 활동 펼쳐

대한항공, 2030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지원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3. 03.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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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항공편 예약, 운송 업무 협조
기내 영상물 및 잡지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보잉787-9기.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로서 내달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편리한 항공여행을 위해 예약과 운송 업무를 돕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도 유치 활동 소개 기사를 실어 대한항공 승객들에게 부산의 세계 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경제, 문화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세계박람회는 참가국의 첨단 문명을 소개하고 인류의 미래와 발전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과거 세계 박람회에서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 전화, 텔레비전, 엘리베이터 등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부산이 박람회 유치전에 나선 2030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개최 희망 도시에 대한 현지 실사와 선정 투표를 통해 올해 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홈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은 전광판과 LED 광고보드에서 흘러나오는 부산 세계 박람회 홍보 영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인천의 대한항공 홈경기장에서 시작되는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찾는 배구 팬들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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