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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현충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기사승인 2023. 06. 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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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하루 앞두고'<YONHAP NO-2563>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연합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묵념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국민 모두가 동시에 묵념을 실시하면 된다.

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지난달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많은 국민께서 놀랐다"며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 울림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현충일 추념식이 약 50분 간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시민과 학생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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