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함께 희망청소년에게 스포츠관련 진로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희망청소년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남 진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됐다. 경상·전라권의 희망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익스트림 스포츠 및 가상현실 스마트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체육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스포츠 진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과 희망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오는 10월부터 전국의 복지시설에 맞춤형 스포츠 강습 및 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가치 전파를 위한 '희망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