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아시안게임 축하 메시지 보도

국제 인사들의 메시지도 보도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지난 24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국제인사 6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하 메시지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저장(浙江)성 정부 초청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방문, 현지 방송과 인터뷰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권 회장은 이 메시지에서 "개막식은 항저우의 고전적인 멋과 스마트시티로서의 혁신적인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첨단 기술을 적용,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독보적인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주제가 조수(潮水)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과학기술적인 기법으로 첸탕(錢塘)강 조수의 기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첸탕 조수의 웅장함을 실감하게 했다. 새로운 시대의 물결 속에서 중국과 아시아, 중국과 세계와의 어울림을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이밖에 스콧 기븐스 개막식 총감독과 킴펫 총 말레이시아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노마타 야스히로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직무대행, 밧 짬로운 캄보디아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