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염성(鹽城·옌청) 국제 모터쇼 성황리에 막내려...차량 10,271대 예약‧구매 성과

기사승인 2020. 11.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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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염성(鹽城·옌청) 국제 모터쇼가 5일 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중국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축제인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4만㎡ 면적의 전시가 마련되어 중국 국내외 70여 개의 자동차 기업이 참가해 400여 종의 차를 선보였다.


개발구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24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와 더불어 1만271대의 차량 예약·구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9억7000만 위안(1685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현지 법인인 둥펑웨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염성의 대표기업으로서 전체 라인업이 총출동해 대규모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 모터쇼에는 웨이마(WM 모터스) 등 중국 현지의 신흥 기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염성의 대들보 산업”이라며 “최근 5개월 간 둥펑웨다기아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화런윈통과 에스케이(SK) 배터리 사업 등에서 양산이 시작되면 친환경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을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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