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17세 소년에 발포' 경찰 규탄시위 확산…이민자 갈등으로 번지나
프랑스에서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10대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해 과잉대응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청, 학교, 경찰서가 불에 타거나 공격을 받는 등 참을 수 없는 폭력의 밤이었다"며 경찰 규탄 시위에 참여한 15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경찰이 교통 검문에 불응한..